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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타워 앞에 '흑인 목숨 소중' 페인트칠하는 뉴욕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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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타워 앞에 '흑인 목숨 소중' 페인트칠하는 뉴욕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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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소유의 트럼프타워를 마주보는 뉴욕 5번가에서 9일(현지시간) 민주당 소속의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가운데)이 부인 및 시청 소속 공무원들과 함께 노란 페인트로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BLM)는 대형 문구를 그리고 있다.

jsm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