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출 위기 맞은 필리핀 최대 방송사 ABS-CBN
(마닐라 EPA=연합뉴스) 필리핀 최대 방송사 ABS-CBN이 퇴출 위기에 처하자 ABS-CBN 지지자들이 10일 마닐라에 있는 본사에 모여 농성을 벌이고 있다. 필리핀 하원의 독점사업권위원회는 이날 ABS-CBN의 방송 사업권을 더 연장해주지 않기로 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ABS-CBN의 보도에 불만을 표출하면서 사업권을 연장해주지 않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sungo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7/10 20:1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