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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법 도착한 이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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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법 도착한 이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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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직원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받은 고(故)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0.7.14

hih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