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찾아 한국 왔다 사지마비된 아프리카인…손 내민 의료진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가나 출신 척수 장애인 대니얼 드잔(가운데)씨가 부인 재닛(왼쪽), 이범석 국립재활원 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일 국립재활원 등에 따르면 박사학위를 따기 위해 가나에서 한국에 온 대니얼 드잔(46)씨는 지난해 사고를 겪고 척수신경이 끊어져 최중증 척수 장애인이 됐다.
이범석 국립재활원 원장은 처음 대니얼의 소식을 듣고는 흔쾌히 치료를 맡았고, 재활원 측은 대니얼의 병원비 마련을 위해 시민단체들과 모금 활동을 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진료비 감면 논의를 하고 있다. 2020.8.2
chic@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8/02 11:1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