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모레까지 물 폭탄…4호 태풍 '하구핏' 영향권
(서울=연합뉴스) 제4호 태풍 '하구핏'으로부터 다량의 수증기가 공급돼 오는 4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 태풍이 시간당 11km로 북상 중이며 4∼5일 중국을 거쳐 6일 함흥 남남서쪽 약 50km 부근 육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구핏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채찍질'이란 뜻이다.
사진은 제4호 태풍 '하구핏' 이동 경로. 202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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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8/02 10:5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