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익산박물관 '녹유 막새' 등 첫 전시
(서울=연합뉴스) 국립익산박물관이 녹유를 주제로 한 전시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우리나라 첫 녹유 기와인 미륵사지 '녹유 막새(처마 끝에 놓이는 기와의 한 종류)'도 처음 공개된다.
녹유는 도토기(진흙으로 빚어진 도자기의 통칭) 표면에 녹색과 청색을 내는 데 사용한 유약으로, 백제는 6세기 초부터 녹유를 입힌 도기를 생산했다.
사진은 녹유 서까래 막새. 202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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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8/02 11:2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