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폭우로 임도 축대 붕괴…낚시터 토사 덮쳐 1명 실종
(서울=연합뉴스) 폭우가 쏟아진 2일 오전 5∼6시께 충북 충주시 산척면 제천천변 낚시터에서 산사태로 발생한 돌멩이와 토사가 60대 부부의 낚시 좌대를 덮쳤다. 산 위에 임도를 만들면서 쌓아놓은 큰 규모의 축대가 무너지며 산사태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충격으로 튕기어 나온 아내는 낚시터 주인이 긴급 구조했지만, 남편은 실종된 상태다.
사진은 사고 현장 인근 좌대. 2020.8.2
[낚시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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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8/02 16: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