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먹고 살아남거라, 반드시 구한다'
(구례=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9일 오후 전남 구례군 구례읍의 한 마을 시설 지붕에 소들이 올라가 있다. 주민들이 소를 지붕 아래로 안전하게 내릴 방도가 마땅히 없자 임시 방편으로 먹이를 뿌려주고 있다. 이 소들은 주변 축사에서 사육하는 소들로 전날 폭우와 하천 범람에 물에 떠다니다가 지붕 위로 피신, 이후 물이 빠지면서 지상으로 내려오지 못하고 머물러 있다. 202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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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8/09 19:2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