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가림성에서 통일신라시대 우물 '집수정' 확인
(서울=연합뉴스) 문화재청이 백제 시대 거점산성인 충남 부여 가림성(사적 제4호)에서 통일신라 시대와 조선 중기에 사용됐던 우물인 집수정 2기를 최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선 중기의 집수정은 길이 4.9m, 너비 4.5m, 깊이 2.3m의 사각 형태로, 내부에서는 조선 시대 분청사기 및 기와 조각, 말머리 토우 등이 출토됐다.
사진은 부여 가림성에서 확인된 조선 시대 집수정. 20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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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8/13 11:2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