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집단휴진 D-1, 진료 차질 우려…"관건은 동네의원"

임헌정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대한의사협회가 주도하는 14일 전국의사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진료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14일 의협 총파업에는 대학병원에서 수련하는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와 동네의원을 운영하는 개원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관건은 동네의원을 운영하는 개원의들의 집단휴진 참여율이 될 것이라는 게 의료계의 중론이다. 각 지역에서 1차 의료를 담당하는 동네의원이 대거 휴진할 경우 환자가 불편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동작구의 한 의원 밀집 빌딩 앞을 지나는 시민. 20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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