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270년 전 화협옹주 화장품 현대적으로 재탄생'
(서울=연합뉴스) 국립고궁박물관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화장품제조사 코스맥스와 22일 오전 10시 박물관 강당에서 화협옹주묘 출토유물을 연구, 제작한 현대식 화장품을 공개하고 '전통화장품 재현과 전통 화장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되는 화장품은 파운데이션, 보습용 핸드크림, 입술보호제 등 3종이다. 이들 화장품은 유물분석·문헌 조사를 통해 확인된 밀랍, 홍화 꽃잎 등 전통재료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사진은 현대적으로 재탄생한 화협옹주 화장품 및 용기. 20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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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9/22 09:1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