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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하는 양현종, 브룩스 가족의 쾌유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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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하는 양현종, 브룩스 가족의 쾌유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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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선발투수 양현종이 브룩스 아들의 이름을 넣은 모자를 쓰고 투구하고 있다. 이날 브룩스는 가족이 교통사고를 당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2020.9.22

iso6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