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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축구 한일전 뛴 만 53세 미우라 '지금도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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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축구 한일전 뛴 만 53세 미우라 '지금도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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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 교도=연합뉴스) 일본 프로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미우라 가즈요시(53·요코하마FC)가 23일 일본 가와사키 도도로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J1 18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만 53세 6개월28일의 나이에 그라운드를 밟은 그는 2012년 나카야마 마사시가 45세 2개월 1일에 세운 J1 최고령 출전 기록을 넘어섰다.

1986년 브라질 산투스 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미우라는 1993년 카타르 도하에서 펼쳐진 1994 미국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일전(한국 0-1 패)에서 결승 골을 넣으며 한국 대표팀을 탈락 위기로 몰아넣었다. 1967년 2월생으로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보다 2살 많다. 2020.9.24

chung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