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김하성, 20홈런-20도루 달성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꽃다발을 주실 줄은 생각도 못 했어요.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손혁 감독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SK 와이번스를 6-1로 제압한 뒤 더그아웃 앞에 선수들을 모두 불러모았다.
이날 리그 첫 20홈런-20도루를 달성한 김하성을 축하해주기 위해서였다. 기록을 달성한 김하성보다 손 감독의 얼굴에 더 크게 미소가 번졌다. 2020.9.25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9/25 06:0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