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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임대차법 시행 여파, 전국 전세소비자심리지수 5년 만에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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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임대차법 시행 여파, 전국 전세소비자심리지수 5년 만에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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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정부의 새 임대차법 시행 여파로 전세 매물이 부족해지면서 전셋값이 오를 것이라고 심리가 5년 만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16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발표한 '9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의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2015년 10월(127.8) 이후 가장 높은 123.9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전국 152개 시·군·구 6천680가구와 중개업소 2천338곳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0~200 범위의 값으로 산출된다. 심리지수가 95 미만일 경우 하강국면, 95~114는 보합국면,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분류된다.

사진은 16일 오후 서울 목동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2020.10.16

superdoo8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