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행 비행기에 오르는 그리스 난민캠프 체류자들

(아테네 신화=연합뉴스) 그리스 난민캠프 체류자들이 16일(현지시간) 아테네 국제공항에서 독일행 비행기에 오르면서 '셀카'를 찍고 있다. 이날 독일로 떠난 난민은 모두 101명으로 그리스 레스보스섬의 모리아 캠프에 체류해왔다. 독일은 선발대 격인 101명을 포함해 모두 1천553명의 난민을 수용할 예정이다. 모리아 캠프는 지난달 8~9일 대형화재가 발생해 대부분의 난민이 거처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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