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살 공무원의 아들이 대통령에게 쓴 답장
(안산=연합뉴스)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유족은 22일 피살 공무원의 아들이 대통령에게 쓴 답장을 공개했다.
앞서 이씨는 지난 8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고영호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을 만나 A씨의 고등학생 아들이 쓴 편지를 전달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전달받은 유족의 고등학생 아들이 쓴 편지에 대한 답장을 우편으로 유족 측에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피살 공무원 아들이 쓴 답장 전문. 2020.10.22 [유족 이래진 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o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10/22 23:5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