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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연출진 "세상은 나아지는가 묻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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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연출진 "세상은 나아지는가 묻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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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여성과 장애인 인권, 근로자들의 과로사…. 1992년 방송 초기 다뤘던 주제들을 살펴보니 지금도 다를 바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묻고 싶었습니다. 세상은 나아지는가."

올해로 28년을 맞은 국내 간판 탐사보도 프로그램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의 이동원(34)·문치영(33)·이기현(33) PD는 최근 목동 SBS에서 진행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창사 30주년 3부작 특집 '세상은 나아지는가'의 기획 의도를 이렇게 설명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특집 연출을 맡은 (왼쪽부터) 이동원·문치영·이기현 PD. 2020.10.24 [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