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보안법' 반대 시위대에 물대포 쏘는 프랑스 경찰
(파리 EPA=연합뉴스)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인근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21일(현지시간) 경찰이 '국제 보안법'에 반대하며 농성을 벌이는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물대포를 쏘고 있다. 최근 프랑스에서는 경찰관의 신원을 식별할 수 있는 사진 또는 영상을 불순한 의도로 온라인에 올렸을 때 처벌할 수 있도록 한 국제 보안법이 하원을 통과하자 언론의 자유 제한을 우려하는 인권단체와 언론노조의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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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11/22 17:5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