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성당 폐쇄에 항의하는 프랑스 사람들
(파리 AF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프랑스 파리의 생 쉴피스 성당이 폐쇄되자 22일(현지시간) 주민들이 성당 밖에 모여 항의 농성을 벌이고 있다. 생 쉴피스는 17세기에 세워진 유서 깊은 성당이다. 프랑스 정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국에 봉쇄령을 내려 지난달 30일부터 식당과 술집 영업을 중단시키고 주민 이동도 제한하고 있다. 실내 미사와 예배도 금하고 있다.
sungo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11/23 08: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