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에 보낸 고별서한서 '의회 난입' 규탄한 미 보건장관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앨릭스 에이자(오른쪽)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지난해 8월 백악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습. 15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에이자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지난 12일자 '고별서한'에서 지난 6일 발생한 의회 난입 사태와 관련,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이라고 강한 어조로 규탄했다. 그는 이 서한에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는 20일 물러나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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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1/16 14:2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