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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서 발사한 로켓 첫 우주 도달 성공한 버진 오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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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서 발사한 로켓 첫 우주 도달 성공한 버진 오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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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비 AFP=연합뉴스) 영국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이 소유한 버진그룹의 계열사 '버진 오빗'이 보잉 747기 항공기를 개조해 만든 로켓 공중 발사 플랫폼 '코스믹 걸'이 17일(현지시간) 위성 발사용 로켓 '론처원'을 탑재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모하비 공항을 이륙, 2차 시험 발사에 나서고 있다. 버진 오빗은 코스믹 걸이 이륙 후 2시간여 비행 끝에 태평양 상공에서 론처원을 발사했으며 이 로켓이 처음으로 우주에 도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 론처원이 미 항공우주국(NASA)의 소형 위성 10개도 궤도에 정상적으로 올려놓았다고 덧붙였다. 버진 오빗은 앞서 지난해 5월 론처원 1차 시험 발사를 진행했으나 실패한 바 있다.

jsm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