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개최 비관론 커지는 도쿄올림픽
(도쿄 AFP=연합뉴스) 일본 도쿄의 오다이바 해양 공원에 설치된 오륜 조형물이 27일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다. 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상인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에서 올해 7~9월로 예정된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개최 가능성에 대해 비관적 견해 커가고 있다. 교도통신·아사히신문에 이어 최근 실시한 우익성향 매체 산케이신문의 여론조사에서도 응답자의 84.1%가 '취소 또는 재연기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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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1/27 20: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