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서 격리 호텔 나서는 'WHO 코로나19 조사팀'
(우한 EPA=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 규명에 나선 세계보건기구(WHO) 조사팀원 중 한 명이 28일 중국 우한 시내 제이드 부티크 호텔을 떠나면서 버스 안에서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고 있다. 이 호텔에서 14일 동안 격리를 끝낸 조사팀은 이날부터 본격적인 현장 조사에 나선다. 다국적 전문가로 구성된 WHO 조사팀은 중국 측 과학자들과 함께 현지에서 수집한 바이러스 샘플과 감염자 인터뷰 등을 토대로 코로나19의 기원을 추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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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1/28 16:5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