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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체포 중 질식사' 연루 경찰 불기소 항의하는 미 시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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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체포 중 질식사' 연루 경찰 불기소 항의하는 미 시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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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스터 로이터=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에서 시위대가 작년 경찰의 체포행위 중 숨진 흑인 대니얼 프루드 사건 관련 경찰관들에 불기소 처분을 내린 뉴욕주 대배심의 결정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프루드는 지난해 3월 23일 이곳 로체스터에서 정신착란 증상을 보이다 가족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그를 길바닥에 엎드리게 한 뒤 수갑을 채웠다가 그가 흥분해 소리를 지르자 얼굴에 메쉬 소재의 복면을 씌워 눌렀다. 이후 숨이 멈춘 프루드는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7일 만에 숨졌다.

knhkn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