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인트로덕션', 베를린영화제 각본상 수상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홍상수 감독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2년 연속으로 수상 소식을 알렸다.
홍 감독은 5일(현지시간) 폐막한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25번째 장편 '인트로덕션'으로 은곰상 각본상을 받았다. 지난해 '도망친 여자'로 감독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인트로덕션'은 세 개의 단락을 통해서 청년 영호가 각각 아버지, 연인, 어머니를 찾아가는 여정들을 따라가는 영화다. 20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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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3/05 20:1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