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총에 흑인 사망' 항의 시위 막는 미국 경찰
(미니애폴리스 AFP=연합뉴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브루클린 센터 경찰서 앞에서 11일(현지시간) 경찰 총격에 20대 흑인 청년이 사망한 데 항의하는 시위대를 막기 위해 진압복을 입은 경찰이 최루탄을 터뜨리고 있다. 던트 라이트(20)란 이름의 흑인 청년은 이날 체포 과정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미니애폴리스는 작년 5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인종차별 규탄 시위를 불러왔던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이 발생한 곳이다.
sungo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4/12 15:0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