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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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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FC 서울과 서울 이랜드의 경기. 전반전 FC서울 신재원(77번)와 서울 이랜드 박성우(15번)이 공중 볼다툼을 벌이고 있다. 2021.4.14

jieu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