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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샷에 고통스러워하는 박세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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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샷에 고통스러워하는 박세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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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초 1사 두산 박세혁이 LG 김대유의 투구에 얼굴을 맞고 쓰러진 뒤 응급조치를 받고 있다. 2021.4.16

superdoo8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