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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발 '이중 변이'까지 유입…변이 바이러스, 4차유행 변수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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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발 '이중 변이'까지 유입…변이 바이러스, 4차유행 변수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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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에는 인도발(發) '이중 변이'(B.1.617) 감염자까지 확인돼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중 변이는 아직 구체적인 역학적 위험성은 입증되지 않았지만, 자칫 '4차 유행'을 확산시키는 한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올해 인도에서 입국한 사람 중 9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가운데 약 10%에 해당하는 9명이 인도 변이 감염자로 파악됐다.

사진은 19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의 해외입국자들. 2021.4.19

k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