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인디애나 상대 21리바운드·24어시스트 올린 웨스트브룩

(워싱턴 AP=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캐피털원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워싱턴 위저즈 대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경기에서 워싱턴의 러셀 웨스트브룩(왼쪽·33)이 인디애나의 도만타스 사보니스(오른쪽·25)의 수비를 제치고 슛을 하고 있다. 이날 웨스트브룩은 14득점, 21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21리바운드는 그의 데뷔 이후 최다 기록이며, 24어시스트는 개인 최다 타이기록이다. 그는 이날 NBA 최초로 개인 두 번째 '20어시스트-20리바운드' 경기를 남긴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경기는 워싱턴이 시즌 최다 득점인 154-14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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