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폭력 규탄하며 촛불 밝히는 콜롬비아인들
(칼리 로이터=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칼리에서 시민들이 경찰 폭력과 빈곤 상황에 대해 항의하며 촛불시위를 벌이고 있다. 콜롬비아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정부가 마련한 세제 개편안에 대한 항의 시위가 이어진 가운데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발포하는 등 과도한 무력을 사용해 사상자가 속출했다. 시위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민간인 시위자 18명과 경찰 1명이 숨졌으며, 800여 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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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5/06 10: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