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제 개편안 단독 심의하는 홍콩 친중 의원들
(홍콩 AP=연합뉴스) 홍콩 입법회(의회)의 친중국 성향 의원들이 26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선거제 개편안 2차 독회에 참여하고 있다. 선거제 개편안은 선거 입후보자 자격을 심사하는 고위급 위원회 설치, 행정장관을 선출하는 선거인단 중 구의원 몫(117석) 배제, 입법회 의원 중 직선제로 선출되는 이들의 비율 축소를 골자로 하고 있어 중국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잠재울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jsmo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5/26 14:3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