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가 유통기한 연장한 얀센 코로나 백신
(로스앤젤레스 AFP=연합뉴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대량으로 폐기될 위기에 놓였던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유통기한을 연장했다고 현지 언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얀센의 모기업인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은 이날 FDA가 자사 백신의 유통기한을 당초 3개월에서 4개월 반으로 연장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얀센 백신은 미국에서 혈전에 대한 우려로 접종을 기피해 수백만 회 분의 재고가 쌓여 있다. 사진은 얀센 코로나19 백신을 담은 용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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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6/11 16:2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