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해체·보수 '경복궁 향원정', 올가을 새 모습 공개된다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지난 2017년 5월 해체·보수 공사를 시작한 경복궁 북쪽의 아름다운 육각 정자 '향원정'(香遠亭)이 올가을 정비를 마치고 공개된다.
지금도 향원정을 둘러싼 연못인 향원지(香遠池) 주변 가림막 사이로 정자와 물 빠진 연못을 볼 수 있지만, 10월이면 공식적으로 공사를 마무리한다. 연못 조경 작업까지 마무리되는 시점은 내년 봄이다.
사진은 지난 14일 막바지 보수 작업이 한창인 향원정. 202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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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6/16 06: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