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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등장한 최소 54억원짜리 희귀 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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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등장한 최소 54억원짜리 희귀 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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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크하임-비싱엔 AP/DPA=연합뉴스) 1847년 영국 식민지였던 아프리카의 모리셔스에서 발행된 붉은 색 1페니 우표가 16일(현지시간) 독일 비티크하임-비싱엔에서 경매를 앞두고 사전 공개되고 있다. 전 세계 우표 수집가들에게 최고가로 평가받는 3종의 우표 가운데 하나로, 경매 시작가는 400만 유로(약 54억원)다.

jsm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