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역 가능성 커진 왕십리역·인덕원역 인근 아파트값 '들썩'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GTX C노선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한 이후 컨소시엄이 제안한 노선의 정차역에 포함된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당초 국토부는 추가 역 신설은 어렵다는 입장이었으나 지자체의 강한 신설 요청에 최근 분위기가 바뀌면서 허용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왕십리역과 인덕원역 인근 집값은 벌써 들썩이고 있다. 사진은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인근 아파트 단지 모습. 202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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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6/20 15:0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