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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신문' 들고 작별 고하는 홍콩 빈과일보 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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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신문' 들고 작별 고하는 홍콩 빈과일보 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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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AFP=연합뉴스) 홍콩의 대표적 반중 매체인 빈과일보 기자들이 24일 폐간 전 마지막으로 인쇄된 신문을 들고 신문사 밖에 모여 있는 지지자들을 향해 작별을 고하고 있다. 빈과일보는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시행 1주년을 엿새 앞둔 이날 26년의 역사를 마감했다.

sung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