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 코로나 '3차 유행' 경고 나오는 인도
(아마다바드 AP=연합뉴스) 인도가 다음 달 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을 겪을 것이란 경고가 거듭 나오는 가운데 16일(현지시간) 서부 아마다바드의 한 백신접종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인도는 작년 9월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만명에 육박하며 1차 유행을 겪었고, 올해 5월 7일 하루 41만4천명이 폭증하는 2차 유행을 겪었다. 인도의 일일 확진자는 이달 들어 하루 4만명 안팎을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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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7/16 20:0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