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 안긴 '역도 영웅' 디아스
(도쿄 로이터=연합뉴스) 26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역도 여자 55㎏급 A그룹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필리핀의 하이딜린 디아스(30)가 시상대에 올라 환호하고 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인상 97㎏, 용상 127㎏으로 합계 224㎏을 들어 올려 금메달을 확정했다. 필리핀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올림픽에 처음 참가한 1924년 이후 무려 97년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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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7/27 15: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