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퇴진 촉구하는 과테말라 시위대
(산크리스토발 토토니카판 AFP=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과테말라 산크리스토발 토토니카판에서 원주민들이 도로를 봉쇄하고 알레한드로 잠마테이 대통령과 마리아 콘수엘로 포라스 검찰총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수도 과테말라시티 등 전국 20여 곳에서 발생한 이번 시위는 지난 23일 포라스 총장이 지난 6년간 부패 수사를 지휘하며 200명 이상을 감옥에 보낸 '반부패 전사' 후안 프란시스코 산도발 검사를 해임한 데 반발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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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7/30 09:0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