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속 궁궐 그린 '한궁도'

박상현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국립고궁박물관이 30일 궁중서화실 회화 유물을 전면 교체하며 선보이는 한궁도.

조선 후기에 나타난 회화 양식 가운데 하나로 상상 속 중국 궁궐 건축물을 표현한 회화다. 왕실 장수와 복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긴 한궁도는 대부분 6∼10폭 병풍이며, 풍경을 강조한 '산수누각도' 유형과 건축물을 돋보이게 그린 '궁궐누각도' 유형으로 나뉜다. 202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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