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지고도 1위로 결승선 통과한 네덜란드 육상 하산
(도쿄 로이터=연합뉴스) 2일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육상 여자 1,500m 예선 2조 경기에서 시판 하산(오른쪽·네덜란드)이 에디나 제비토크(케냐)와 부딪히며 넘어지고 있다. 하산은 이날 마지막 바퀴에 접어들 때 넘어져 하위권으로 밀려났지만, 다시 일어서서 달리기 시작해 결국 2위 제시카 훌(호주·4분05초28)에 0.11초 앞선 4분05초17로 들어와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knhkn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8/03 08:5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