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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이는 프랑스 파리 '마약중독자 통행차단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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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이는 프랑스 파리 '마약중독자 통행차단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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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AFP=연합뉴스) 프랑스 파리 19구와 접한 센생드니주 팡탱시로 이어지는 터널에 경찰이 벽돌로 벽을 쌓아 통행을 차단한 27일(현지시간) 모습. 파리 경찰은 19구 에올 정원에 모여있는 마약 중독자 50여 명을 팡탱시 쪽으로 이송시킨 뒤 이들의 통행을 막겠다며 지난 주말 사이 이 벽을 세웠다. 이 조치는 부유한 도시 파리와 상대적으로 가난한 도시 팡탱을 차별하는 조치라며 논란이 일고 있다.

knhkn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