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광장 등장한 시리아 난민 소녀 상징 인형 '아말'
(파리 EPA=연합뉴스) 프랑스 수도 파리의 팔레 루아얄 광장에서 14일(현지시간) 시리아 내전으로 인한 난민 소녀를 상징하는 3.5m 높이의 대형 인형 '리틀 아말'(아말은 아랍어로 '희망'이란 뜻)이 등장해 행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인형은 시리아 난민 아동 구호의 시급성을 알리기 위해 시리아를 시작으로 터키, 그리스,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독일, 벨기에를 거쳐 영국까지 8천㎞를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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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0/14 20:2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