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의 교과서 수정 압박 비판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사토 히로미(佐藤廣美) 도쿄카세이가쿠인(東京家政學院)대 교수가 18일 오후 일본 문부과학성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그는 일본 정부가 정부 답변서에 맞게 역사 교과서를 수정하도록 사실상 강요한 것을 비판했다. 사토 교수는 이런 행위가 부분적으로 국정 교과서로 회귀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지적하며 연합국총사령부(GHQ) 점령 시절 당국의 방침에 따라 먹칠된 교재 견본을 보여주고 있다.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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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0/18 20:1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