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군에 두번째 공습당한 에티오피아 티그라이주 주도
(메켈레 AP=연합뉴스) 에티오피아 북부 티그라이주 주도 메켈레가 20일(현지시간) 정부군의 폭격을 받아 현장에서 시커먼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에티오피아 정부군은 내전 상대인 이곳에 이번 주 들어 두 번째 공습을 가했으며, 공습 대상과 관련해 중앙정부는 반군의 무기 저장고 및 제조·수리창이라고 주장했으나, 지역 집권 정당인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TPLF) 측은 주택가라고 맞받았다. 사상자 수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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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0/21 08:5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