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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하는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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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하는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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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2주년 기념식에서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1909년 동지들과 함께 손가락을 잘라 '단지 동맹'을 결성하고 일사보국(一死報國)을 맹세한 안 의사는 같은 해 10월 26일 중국 하얼빈(哈爾濱)역에서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총을 3발 쏴서 모두 명중시켰다. 러시아군이 체포하려 하자 '코레아 우라(대한독립 만세)'를 세 번 외쳤다. 하얼빈 의거는 일제의 침략을 전 세계에 알리고, 침체한 항일운동을 다시 일으켰다. 2021.10.26

seephot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