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극복 희망 선사한 '인공꼬리' 돌고래 16년생 마감
(클리어워터 AP/탬파베이 타임스=연합뉴스) 2018년 6월 1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해양 수족관에서 인공 꼬리를 단 돌고래 '윈터'가 헤엄치며 놀고 있다. 이 수족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윈터가 위장 질환을 앓던 끝에 11일 오후 8시께 폐사했다고 밝혔다. 생후 2개월이던 2005년 꼬리가 절단되는 대형 사고를 겪고도 재활에 성공한 윈터의 이야기는 2011년 영화 '돌핀 테일'로 제작돼 전 세계 장애인에게 희망을 줬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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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1/12 21:3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