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 지폐 뿌리며 물가 급등 항의하는 브라질 시위대
(브라질리아 로이터=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파울루 게지스 경제부 장관, 아르투르 리라 하원의장의 가면을 쓴 시위대가 달러와 자국 화폐인 헤알화의 복사 지폐를 뿌리며 물가 급등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브라질 중앙은행은 최근 12개월 물가 상승률이 두 자릿수를 넘어 10.25%로 집계되자 기준금리를 7.75%에서 9.25%로 1.5%포인트 올렸다. 20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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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2/09 08:35 송고